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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이암 4탄 – 체강 전이: 빈 공간 속을 흘러가는 암

 

와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듯해요. 저도 설계사로서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 열심히는 하지만 어려워요.

우리 몸 안에는 '공간'이 있어요. 바로 장기들이 담긴 복강, 폐를 감싸는 흉강 같은 곳이죠.

이런 공간은 비어 있는 듯하지만, 얇은 막과 액체로 둘러싸여 있어요. 그리고 이 공간을 따라 암세포가 떠다닐 수 있어요. 이것이 바로 ‘체강 전이’예요.

🔍 체강 전이란?

암세포가 복강이나 흉강 같은 체강 내부로 떨어져 그 공간 안에서 다른 장기의 표면에 ‘착상’하는 전이 방식이에요.

특히, 복막이나 흉막에 자주 발생하며 이 전이 방식은 진행된 암에서 많이 나타나요.

📍 체강 전이가 자주 나타나는 암

  • 🟣 난소암 – 복막으로 전이
  • 🟣 위암 – 복막전이(복수 동반)
  • 🟣 대장암 – 복강 내 전이
  • 🟣 폐암 – 흉막으로 전이

⚠️ 체강 전이의 특징

  • 🔹 복수가 차는 경우 많음 (복막 전이 시)
  • 🔹 전이 부위가 광범위하고 치료 어려움
  • 🔹 눈에 보이는 덩어리보다 ‘퍼져 있음’이 문제

💊 치료는 어떻게?

  • 💧 복수 조절: 배액 또는 약물
  • 🔬 복강 내 항암치료 (HIPEC 등)
  • 💊 전신 항암요법 병행

🧭 요약 한 줄

“암세포는 빈 공간을 따라 흐르고, 조용히 다른 장기에 자리잡아요.”

📌 다음 이야기 예고

5탄에서는 특수한 경우인 ‘이식 전이’에 대해 다룰 거예요. 수술 중 암세포가 퍼지거나 기구를 타고 전이되는 이야기예요.

“암의 전이는 때로 사람이 만든 길을 따라가기도 합니다.”
📚 출처: 서울대병원 암정보, 대한암학회, 국가암정보센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