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은 전이암에 대한 상품들이 많이 나온답니다.
전이암지단비,전이암생활비등 그래서 전이암에 대해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.
🐶 누리가 들려주는 암전이 이동경로 – 2탄
“암세포, 피를 타고 어디까지 가니?”
지난 시간엔, 암세포가 ‘움직인다고’을 떠난다고 했지? 오늘은 그중 첫 번째 여정, “혈관을 타고 퍼지는 길”을 함께 따라가 볼게.
우리가 숨 쉬고, 움직이고, 생각할 수 있는 건 온몸을 흐르는 피, 즉 혈액 덕분이야. 그런데 암세포도 그 혈액을 ‘교통수단’처럼 타고 이동해.
🩸 암세포가 고속도로를 타면 생기는 일
혈관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고속도로야. 암세포가 혈관 속으로 파고들면 이 피의 흐름을 따라 멀리까지 여행을 떠나게 되지.
이렇게 혈액을 통해 이동하는 걸 ‘혈행성 전이’라고 해. 가장 잘 도착하는 곳은… 바로 폐, 간, 뇌, 그리고 뼈야.
- 🫁 폐: 피가 처음 들르는 정류장
- 🧠 뇌: 미세한 모세혈관에 암세포가 걸릴 수 있어
- 🦴 뼈: 골수 안이 암세포가 정착하기 좋은 환경이야
- 🧬 간: 혈류가 아주 풍부한 장기라 자주 전이돼
📍 그래서 어떤 암이 혈행성 전이를 잘 할까?
- 유방암 → 폐, 뼈, 간, 뇌
- 폐암 → 뇌, 뼈, 간
- 신장암 → 폐, 뇌, 뼈
- 대장암 → 간, 폐
이렇게 암은 혈액을 타고 자신이 살아남기 좋은 장기를 찾아 떠나는 거야.
🐾 누리의 한마디
“암세포도 조건을 가려요. 살기 좋은 곳을 찾아 멈추는 거죠. 우린 그 패턴을 읽고, 먼저 막아야 해요.”
🔎 다음 시간엔...
몸속 면역 순환의 길, ‘림프관’을 따라 움직이는 암세포의 여정을 소개할게.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두 번째 통로! 기대해줘 🧭
📎 참고: 국가암정보센터, MSD Manual, 메이요클리닉, 대한종양학회
기획·정리: ChatGPT x 하연의 감성의학노트